오늘로 태어난 지 456일째 되는 만1살인 우리 아이. 

두 번째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택한 스쿳앤라이드가 오늘 도착했네요. 

400일이 채 되지 않았을 무렵 스타필드에 놀러 갔을 때 매장에서 스쿳앤라이드를 처음 봤을 때는 무서워서 만져보지도 못하고 유모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오늘은 용기를 내서 만져도 보고 헬멧을 쓰고 앉아보게 했더니 절대 헬멧은 쓰지 않겠다고 하며 울음을 참는 모습에 엄마와 아빠가 한참을 웃었답니다. 

아이에게 선물을 주는 게 아니라 엄마와 아빠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처음은 항상 소중하기에 무엇보다도 안전한 제품을 사주고 싶었고 아이도 우리도 마음에 들만한 디자인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스쿳앤라이드는 만족할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음매트 시공을 한 공간 이외에서도 소음이 나지 않게 바퀴도 잘 만들어져 있구요. 

시간이 흘러 아이가 앉아서 타다 서서 타는 모습까지 또 얼마나 많이 웃게 될까요.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